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자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듀엣곡을 위해 재결합한다고 연예관련 외신들이 23일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발매를 앞둔 앨범에 수록될 듀엣곡을 팀버레이크와 함께 부른다. 팀버레이크는 2007년 하반기 발매된 스피어스의 앨범 '블랙아웃'에 이어 다시 한번 힘을 보태기로 했다.
스피어스의 소속사는 그녀가 얼마전 이 곡의 녹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브리트니는) 새로운 앨범 작업을 하며 여름 내내 녹음실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녹음중 스피어스는 전 남편 페더린이 두 아들, 션 프레스톤(2)과 제이든(1)의 양육권을 전적으로 갖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스피어스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장을 받았다.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는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2년 결별했다. 팀버레이크는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지난해 헤어진 후 모델 제시카 비엘과 사귄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