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
배우 연정훈이 영화 '숙명'의 일본판 OST에 참여한다.
30일 연정훈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정훈은 일본의 음반제작사 포뮬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에 합의하고 일본에 수출될 영화 '숙명'에 삽입될 OST 중 '빗소리'란 제목의 노래를 부른다.
연정훈 측은 MBC '에덴의 동쪽' 캐스팅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호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숙명'의 일본판 OST의 제작 및 배급을 맡은 포뮬라엔터테인먼트의 미야치 다이스케 사장은 일본의 인기 그룹 '에그자일(Exile)'의 프로듀싱을 맡는 등 실력파 프로듀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노래는 극중 송승헌의 출소 장면에 삽입될 예정으로 '에덴의 동쪽'에 이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연정훈 외에 '글레이(GLAY)' 등 일본 유명가수들이 대거 참여 예정인 '숙명' 일본판 OST는 오는 10월 일본 전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