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블로이드지 ‘나우’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출신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38)이 러시아의 억만장자 남자 친구 블라디슬라브 오로닌(46)과 남부 프랑스 생 트로페에서 나체로 휴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중해로 수영 하러 가기 전 여러 차레 키스를 나누는 광경이 목격됐다. 호화 요트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오미의 모습도 포착됐다.
나오미와 블라디슬라브는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만난 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나오미의 친구 브루노 아스투토는 한 독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오미는 블라디슬라브에게 한 눈에 반했고 그 또한 나오미에게 완전히 빠져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 건의 폭행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나오미는 모델직을 박탈당할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