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다했으나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8일 공개될 빅뱅 미니앨범 3집 '스탠드 업(Stand up)' 타이틀곡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자신을 배반한 여자친구에게 분노를 느끼며 테이블 위 물건을 부수는 장면에서 유리 파편 등으로 인해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무사히 마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원래대로 진행했으면 크게 다치지 않았을텐데 지드래곤이 감정몰입을 하면서 순간 유리를 맨손으로 깨다가 부상을 입었다"면서 "지드래곤이 너무 몰입한 상황이라 말릴 틈이 없었다"고 촬영장 상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이 열연한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스탠드 업' 앨범과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