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진희가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 '신의 물방울' 작가를 만나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지진희 소속사 싸이더스HQ는 7일 "지진희가 지난 1일 도쿄에서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남매를 만났다"고 전했다.
'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로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도 큰 인기를 얻어 와인붐을 일으키는 데 한 몫을 한 작품이다.
지진희와 아기 타다시 남매의 이번 만남은 지진희가 와인을 테마로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출판할 예정인 책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아기 타다시 남매 중 누나인 기바야시 유코는 '대장금'을 4번이나 시청한 열혈 팬임을 밝혀 지진희를 희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됴쿄 키치조우치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이뤄진 만남에서 아기 타다시 남매는 지진희에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