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손태영이 케이블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커플 브레이킹'의 마니아라고 밝혔다.
올리브TV '연애불변의 법칙-커플 브레이킹'의 MC인 황보는 최근 가진 녹화에서 "손태영이 '진짜 리얼이 맞냐'면서 몇 번 전화가 왔다"면서 "매주 방송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즐겨본다"고 말했다.
'연애불변의 법칙-커플 브레이킹'은 자신의 애인에게 매력있는 이성을 투입해 몰래 카메라로 상황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황보는 "손태영이 미래의 반려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즐겨보며 데이트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보 뿐 아니라 게스트인 다비도 "우연히 음식점에서 권상우 손태영 커플을 만났는데 우리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이야기에 MC 김창렬이 "권상우를 실험해보자고 권하라"고 하자 황보는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위험하다"고 손사래를 쳤다.
황보가 전하는 손태영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