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원정대 "4일만에 金넷, 아시안게임 온 듯"

[베이징에 간 ★스타들]

베이징(중국)=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8.11 19: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연예인원정대 윤정수 ⓒ베이징(중국)=임성균 기자


연예인 원정대가 한국 국가 대표팀의 연이은 금메달 소식에 기쁨과 함께 놀라움까지 드러내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꾸려진 연예인 원정대 1진은 11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펼쳐진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박경모, 이창환, 임동현의 한국팀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에 4번째 금메달을 안기자 또 다시 기쁨에 휩싸였다.


연예인 원정대 1진인 윤정수는 11일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한국 양궁은 남녀 대표선수들 모두 세계 최고"라며 "양궁 대표 선수들은 물론 다른 종목의 한국 대표 선수들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놀라울 정도의 선전을 벌이고 있어 너무 즐겁다"며 웃었다.

이어 "올림픽 개막 나흘 만에 4개의 금메달로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기분 좋고 신기하다"며 "중국이 현재 메달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해, 마치 아시안게임을 응원온 듯 하다"며 미소지었다.

윤정수는 강병규, 채연, 임성훈, 김용만, 미나, 조여정, 이윤미, 에바, SIC, 왕배, 김나영, 진보라 등 10여명과 함께 연예인 원정대 1진에 참여했다. 연예인 원정대 1진은 지난 9일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부터 여자 핸드볼과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 현장 등을 직접 찾아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께에는 현영, 박준형, 김지혜, 안선영, 안혜경, 한성주, 남승민, 박상민 등이 연예인 원정대 2진 자격으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