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쉬' 이종훈·유세윤, 15일 서태지공연 출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8.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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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태지 ETPFEST 무대에 록그룹 자격으로 참여하는 '닥터피쉬' 이종훈(왼쪽)과 유세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닥터피쉬' 이종훈과 유세윤이 15일 서태지의 참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ETPFEST에 참가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다.


이종훈과 유세윤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스테디엄 스테이지 무대 위에 올라 록그룹 자격으로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는 '닥터피쉬'의 또 다른 멤버인 양상국도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후끈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피쉬'는 이날 무대 위에서 가수 활동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자신들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종훈과 친분이 있는 가수 윤도현에게 받은 신곡도 전격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ETPFEST 무대에 서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서태지와 같은 무대에 선다는 점 외에도 록그룹으로의 변신을 알리는 첫 무대라는 점이다.


또한 마릴린 맨슨, 더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등과 해외 유명 록스타들과 한 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ETPFEST 무대는 사상 최대 물량과 스태프가 동원되는 대형 규모의 행사로 벌써부터 연예계 안팎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TPFEST 공연 첫날인 14일에는 신이치 오사와(몬도 그로소),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에픽하이, 다이시 댄스, 크라잉 넛, 닥터코어 911, 스키조, 슈가도넛, 스위밍피쉬, 트랜스픽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서태지를 비롯한 피아, 마릴린 맨슨, 더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매직 등이 참여해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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