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의 왕자'라 불리는 그룹 마릴린 맨슨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4 회 'ETP페스티벌'에서 열창하고 있다.
'기괴한 태지 사람들의 축제(Eerie Taiji People Festival)'이란 뜻을 갖고 있는 'ETPFEST'는 지난 2001년 10월11일 서태지가 처음 기획한 공연으로,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각 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소개를 통해 국내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마릴린 맨슨 ⓒ 서태지 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