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배우 이범수가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윤진희 선수에 대해 스타뉴스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범수는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10일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53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던 윤진희 선수가 방송을 통해 이범수의 팬이라고 밝힌데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범수는 윤진희 선수가 은메달을 수상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범수는 윤진희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목표가 있는 삶에 고통이 안따를 수 없듯 쉽고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일부 젊은 세태에 땀과 열정으로 자신을 극복한 멋진 본보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진희 선수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재혼한 후 할머니 손에 길러졌으나 고교 재학 중에 할머니까지 잃었다. 특히 올림픽을 앞둔 지난 4월에는 엄마처럼 보살펴 준 김동희 코치까지 병으로 잃으면서 큰 시련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