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생일을 맞은 전진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역국에 감동을 받았다.
19일 오전 베이징 시내의 한 숙소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날 생일을 맞은 전진을 위해 손수 미역국을 준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일 전진의 집에 몰래 들어가 '전진아 일찍 일어나죠'를 촬영했을 때처럼 숙소에서 자고 있던 전진을 깨워 29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전진 관계자는 "그 전날까지 빽빽한 일정으로 식사 시간도 없었던 전진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생각지도 못한 선물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전진은 최근 '무한도전' 멤버로서 연말 특집도 찍은 것으로 알려져 공식 멤버로서 인정됐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7일 여자 핸드볼 중계에 이어 이날 체조 경기에도 객원 해설자로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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