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득남후 동료 가수 위해 첫 방송 출연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8.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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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소속 가수들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최근 윤미래와의 비밀결혼과 득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타이거 JK가 동료가수를 위해 TV에 출연할 예정이다.

19일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Mnet의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Street Sound Take 1)'(연출 최재윤)에 출연하는 힙합가수 비지를 위해 힙합 가수들의 모임인 무브먼트 소속 가수들이 모두 출연한다.


지난 7년 간 무브먼트 소속으로 활동해온 비지의 방송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군 복무 중인 양동근을 제외한 무브먼트 소속 가수인 타이거JK와 바비킴,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리쌍, 부가킹즈 등이 총출동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음악과 우정 하나로 뭉친 무대 뒤편의 모습들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9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한 장의 사진 속에는 비지와 김디지, 바비킴, 은지원, 에픽하이를 비롯해 아들을 낳은 후 방송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타이거JK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은 1회 엄정화와 정재형 편이 방송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식의 음악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지 출연 편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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