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에덴의 동쪽' 시놉 봤을 때 이연희 떠올려"

합천(경남)=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08.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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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송승헌이 상대역 이연희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말했다.

21일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MBC'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세트장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승헌은 이연희에 대해 "예전에 '연가'라는 작품을 했는데 감정의 굴곡이 있는데도 어린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몰입하거나 집중하는 연기를 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이번 '에덴의 동쪽'을 한다고 결정하고 시놉을 읽어봤을 때도 이연희가 떠올랐다. 다행히 감독이 먼저 이연희를 주목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승헌은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고, 스케일도 그렇고 50부작으로 길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정말 떨린다"며 주연배우로서 부담스럽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250억 대작 '에덴의 동쪽'은 송승헌, 연정훈, 유동근, 이미숙, 한지혜, 이다해, 박해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는 25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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