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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균 기자 tjdrbs23@ |
훈남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에서 신나는 트로트곡 '땡벌'을 부를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잘 생긴 외모로 또 한 명의 훈남 스포츠 스타로 급부상한 이용대는 2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릴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에 나선다.
이용대는 이번 행사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동료들이자 메달리스트들인 이효정, 이경원, 황지만 등과 강진의 '땡벌'을 부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4인방인 임수정, 손태진, 황경선, 차동민 등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시청자와 국민들에 선사한다.
또한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윤옥희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여자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와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은 듀엣으로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여자 역도 은메달리스트인 윤진희는 가수 인순이와 함께 '거위의 꿈'을 부를 계획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깜짝 무대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쥬얼리, VOS, 홍경민, 신지, 김수철, 인순이, 코리아나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틴 각 종목 선수들과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는 25일 오후 6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방송된다.
한편 이용대 등 한국 선수단은 귀국 직후인 25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해단식을 한 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저녁식사를 할 계획이다. 이후 걸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