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김우주와 '일시 듀엣'으로 10개월만에 가수 복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8.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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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이 김우주와 깜짝 듀엣을 선보이며 10개월여 만에 가수로 복귀한다.

서지영과 김우주 소속사인 (주)쵸콜릿 프로덕션 측은 25일 오후 "서지영과 김우주는 '쵸콜릿 #1, Happiness'란 이름의 앨범을 오는 28일 발매하며, 이에 앞서 26일 이번 음반 수록곡들을 온라인에 선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쵸콜릿 #1, Happiness' 앨범은 회사 소속 가수들과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세상의 여러 삶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첫 번째 프로젝트 음반"이라고 전했다.

쵸콜릿 프로덕션 측은 또 "이번 앨범에는 서지영과 김우주가 듀엣으로 부른 '사랑해', '웨딩데이', '달아' 등 3곡과 서지영의 솔로곡 '애인과 하고 싶은 일' 및 김우주가 홀로 부른 '낭만전설' 등 총 5곡이 들어 있다"며 "이 중 '웨딩데이'는 쿨 5집에 수록됐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것"이라고 전했다.

서지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해 10월 말 '인형의 꿈' 등이 실린 스페셜 앨범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수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쵸콜릿 프로덕션 측은 "서지영과 김우주가 일시적 듀엣을 선보일 이번 앨범 수익금 일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는 단체에 기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지영은 현재 MBC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식신원정대'의 MC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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