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애결혼'의 김민희 <사진출처=KBS> |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연애결혼'의 김민희가 "첫 방송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연애결혼'(극본 인은아·연출 김형석)의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25일 첫 방송을 조용히 집에서 시청했다. 첫 방송 이후 김민희는 반응을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는 가운데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며 만족스런 반응을 전했다.
김민희는 실제로 아침 7시에 시작되는 촬영장에 언제나 제일 일찍 도착해서 촬영준비를 하고, 지난 2달 동안 3시 이상 잠을 자본적이 없을 정도로 드라마 '연애결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첫 방송 이후에도 김민희는 "'연애결혼'서 예쁘게만 보여 지는 것이 아닌 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아마도 지금까지의 김민희와는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랄 것이다"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민희와 김지훈이 커플 매니저와 이혼전문변호사로 등장해 엉뚱한 매력을 발하는 '연애결혼'은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력 발산을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