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화보) |
ⓒ임성균 기자 |
임신 중인 배우 전도연(35)과 김희선(31)이 최근 같은 옷을 입고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은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제작 영화사봄) 제작보고회에 아몬드와 마름모꼴 무늬가 잔잔히 새겨진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이다.
임신 4개월에 여전히 앳된 모습을 보인 전도연은 "사실은 화장발"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역시 임신 4개월인 김희선도 얼마 전 패션잡지 엘르의 화보촬영에서 같은 의상을 선보였다. 당시 임신 3개월로 알려졌는데 미모와 몸매는 그대로였다. 김희선 부부는 아이의 태명을 '잭팟'으로 지었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같은 옷인데 김희선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신은 불공평하다. 임신 중인데도 김희선은 너무 예쁘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렇지 전도연이 매력 있다" 등 같은 옷이지만 서로 다른 느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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