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가 4주 연속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영화예매 전문사이트 맥스무비의 주간예매율(8월28일∼9월3일)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는 45.74%의 예매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히스 레저의 유작으로 잘 알려진 '다크 나이트'는 미국에서 '스타워즈'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에서도 지난 6일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을 넘어 순항중이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월E'가 14.45%의 예매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주성치의 'CJ7-장강7호'가 11.15%로 3위를 차지해 역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4∼6위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곽경택 감독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가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