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키이스트, '신의 물방울' 드라마판권 계약 체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8.28 11:29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류 스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상장사 ㈜키이스트(대표 표종록)가 일본의 인기 만화 '신의 물방울'에 대한 한국어 드라마화 판권을 일본 고단샤로부터 정식 획득했다.

키이스트 측은 28일 오전 "신의 물방울'은 일본에서 220만 부, 한국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국내외 와인 열풍에 박차를 가한 일본 만화"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작품이라, 해당 원작의 판권에 대해 그 간 국내 외 많은 회사에서 관심을 가져 왔는데 키이스트가 고단샤와 28일 한국어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이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화 '신의 물방울;의 한국어 드라마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는 '신의 물방울'의 드라마 제작 및 기타 드라마 관련 부가 판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또 "아시아 모두가 관심을 가진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좋은 원작을 기반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또 하나의 좋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의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신의 물방울'의 한국어 드라마화 판권을 획득함에 따라, 배용준의 이번 드라마 출연도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