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의 방송사 PD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문무일)는 28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제작을 총괄했던 고모 책임프로듀서(CP)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최철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수사 진행되는 상황에 비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고 씨는 자신이 제작한 프로그램에 연예인을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팬텀엔터테인먼트 등 4개 연예기획사로부터 현금6000만원을, 팬텀엔터테인먼트와 굿엔터테인먼트의 주식 3만 주씩을 헐값에 받은 혐의다.
검찰은 지난 11일 팬텀 등 6개 연예기획사로부터 현금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KBS 전 PD 이모씨를 구속한 바 있으며 다음달 중반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MBC PD, 배임수재 혐의 구속 "증거인멸 우려"
정영일 기자 / 입력 : 2008.08.28 17:56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4시간=100억 매출' 이다해, ♥세븐과 '마카오 사건'..지옥에 빠진 근황 1시간전
- [KPOP] "헐!!!♥" 산다라박, 배윤정도 놀란 '볼륨 UP' 섹시 근황 2시간전
- [방송] '빅뱅 의리' 고준희, 승리에겐 "그 X놈의 XX"→GD '마마' 귀환엔 '폭풍 응원' 2시간전
- [방송] '강호동·서장훈 오열'..민경훈♥'아형'PD 결혼식 공개 "18년 前 버즈 하이파이브 인연"[아는형님][★밤TView] 3시간전
- [방송] "나랑 사귀자" 정유미·주지훈, 18년 만 '볼 꼬집' 재회[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밤TView] 3시간전
베스트클릭
- 1 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 2 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 3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 4 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 5 '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 6 "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 7 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 8 '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 9 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 10 '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