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김종민이 현영과 못만나게 해"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8.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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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가 현영에게 차였던 사실을 고백한 이후 곤란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기수는 27일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연출 오지영, 107.7MHz)에 출연해 "이 방송에 나와서 현영의 이야기를 한 이후 김종민이 현영에게 만나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김기수는 지난 4월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현영에게 대쉬했다 차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 이 방송에 나와서 현영의 이야기를 했다가 기사가 마흔 세 개나 뜨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기수는 "그 내용을 알고 김종민이 뭐라고 했느냐"는 DJ MC몽의 질문에 "며칠 전에 현영이 술에 많이 취해서 할 말이 있다고 나를 불러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오빠, 이제 만나지 말래. 종민이가'라고 말하더라"며 "김종민이 앞으로 나와는 연락도 하지 말고 만나지도 말랬다고 전해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기수는 "나는 김종민을 이해한다"며 "현영은 김종민이 가장 사랑하는 여자기 때문에 지키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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