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 20일 빅뱅, '엠카' 월 장원 선정 '기염'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8.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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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앨범 발매 20일 만에 가요 차트 '월 장원'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28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서 '하루하루'로 '베스트 오브 어거스트'(Best of August)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오브 어거스트'(Best of August)는 8월 한 달간 가장 인기 있었던 노래를 선정해 시상하는 '월 장원'으로 방송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빅뱅은 이날 '온리 원 송'(Only one song)이라는 이름으로 월 1위를 차지하며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서 한 주의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수상한데 이어 뜨거운 인기세를 증명했다.

빅뱅은 각 음악 차트 1위를 섭렵해가는 한편 지난 8일 발매한 미니 3집 '스탠드업'으로 올해 5번째로 10만장 판매에 성공하는 등 이슈의 중심에 서며 짧은 시간 안에 빅뱅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빅뱅은 이날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빅뱅은 '유고걸'(U-Go-Girl)의 이효리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후속곡 '헤이 미스터 빅'의 첫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빅뱅, 이효리 이외에도 김건모, 다비치, 신혜성, 카라, 황보, 빅뱅, 샤이니, 다이나믹 듀오, 슈퍼주니어-Happy, 2AM 등이 출연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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