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용대 남현희 왕기춘 선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실력과 미모를 모두 겸비한 스포츠스타로 주목받은 이용대 남현희 왕기춘 이배영 선수가 동반 TV나들이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9월8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용대 남현희 왕기춘 이배영은 '예능선수촌' 7인의 MC들과 대결 형식을 통해 특별한 장기와 그간 공개되지 않은 올림픽의 생생한 뒷이야기, 선수들 간의 사랑 이야기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올림픽 스타들을 출연시키기 위한 방송사들의 과잉 경쟁이 빚어지는 가운데 이처럼 한 프로그램에 올림픽을 빛낸 '얼짱'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예능선수촌'의 컨셉트가 태릉선수촌에서 금메달을 향해 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큰 호소력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예능선수촌'은 '예능선수' 7인이 모여 더 나은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질을 훈련한다는 콘셉트다.
또 선수들의 진솔한 모습이 여과 없이 공개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