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작가 김수현의 KBS 2TV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는 지난 8월 31일 방송된 58회에서 38.3%(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월 첫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엄마가 뿔났다'는 그 간 같은 시간대 방송되며 시청률 경쟁을 펼쳐왔던 MBC '천하일색 박정금' 종영 직후인 지난 8월 30일 방송에서 32.4%의 시청률을 보인데 이어 , 31일에도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나타냄으로써 상승세 지속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편 '천하일색 박정금' 후속으로 지난 8월 30일 첫 방송된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1회에서 4.8%를 기록한데 이어 8월 31일 2회에서도 4.8%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