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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인기 가수 및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포진된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USA'를 계열사로 새롭게 추가하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미국 진출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코스닥상장사이기도 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9일 공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USA(정식 명칭 S.M Entertainment USA, Incㆍ대표 한세민)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시에서 "미국 지역 사업 영역 확대 및 당사 연예인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 USA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미 일본과 홍콩에 각각 현지 법인인 'SM엔터테인먼트 재팬'과 '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 ' 등을 자회사로 두며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소속 가수들을 아시아권 스타로 양산시킨 바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연예계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보아의 미국 진출이 하나의 관심사로 자리 잡아왔기에, 현 시점에서의 SM엔터테인먼트 USA 설립은 여러 가지 면에서 연예 관계자 및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