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 |
가수 일락이 함께 술자리를 했던 먼데이키즈의 김민수와 이언이 벌써 이 세상에 없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털어놨다.
일락은 1일 오후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 먼데이키즈의 멤버 이진성과 함께 자리해 이 같이 밝혔다.
오랫동안 먼데이키즈 멤버들과의 두터운 인연을 쌓아 온 일락은 지난 4월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고 김민수의 유작이 오는 4일 발표되는 것과 관련, 이진성과 동석해 "얼마 전 이언 씨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정말 안타까웠다"며 "당시 이진성과 함께 조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락은 "사실 이언 씨와는 예전부터 알았는데 과거 김민수, 이진성, 이언 이렇게 네 명이서 술자리를 함께 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이제 두 사람이나 이 세상에 없다. 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고인이 된 김민수의 유작이 될 먼데이키즈의 앨범은 4일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미발표곡 6곡을 포함해 총 58곡이 수록된 패키지 형식의 유작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