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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식객' 열풍이 영화 '식객'을 브라운관으로 불러들였다.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SBS가 추석 특집 영화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식객'을 방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SBS는 추석을 맞아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5일 영화 '식객'을 방영할 예정이다. 정확한 방송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개봉해 3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식객'은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삼았다.
드라마에서 김래원과 남상미가 맡은 주인공 성찬과 진수 역은 김강우와 이하나가 각각 맡아 연기를 펼쳤으며 화려한 음식의 향연으로 볼거리를 선사하며 지난 추석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르기도 했다.
드라마 '식객'이 방송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채널인 SBS에서 영화 '식객'이 방영되는 만큼 드라마와 영화를 비교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