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이진성(왼쪽)과 고 김민수ⓒ 임성균 기자 tjdrbs23@ |
그룹 먼데이키즈 유작앨범 '리콜렉션(Recollection)'이 발매되자마자 초도주문량 5000 세트가 하루 만에 소진됐다.
먼데이키즈의 소속사 캔 엔터테인먼트는 5일 "'리콜렉션' 초도문량 5000 세트가 하루 만에 소진됐다"며 "이에 추가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1만 세트 한정판매로 내놓을 예정이었던 먼데이키즈 유작앨범을 2만 세트를 추가한 3만 세트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캔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이 한정판매 수량을 늘려달라는 전화가 회사로 폭주하고 있어 긴급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특히 하루 만에 초도물량이 전부 소진될 줄은 전혀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특히 이번 음반은 CD 4장과 DVD 1장과 화보집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통 1장의 CD로 이루어진 다른 앨범들에 비해 생산과정이 두 배 이상 걸리기 때문에 현재 추가 음반제작을 위해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 전체를 가동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먼데이키즈 음원이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되자 단숨에 싸이월드 배경음악 서비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미발표곡 6곡 모두가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먼데이키즈의 멤버 고 김민수는 지난 4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