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너두'의 주연을 맡은 슈퍼주니어의 강인(왼쪽)과 희철 ⓒ홍봉진 기자 honggga@ |
그룹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강인이 뮤지컬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된 소감을 밝혔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희철과 강인은 오는 9일부터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는 '제너두'에서 여주인공 '키라'와 사랑에 빠지는 예술 지망생 '쏘니' 역에 공동 캐스팅 돼 뮤지컬 연기를 보여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희철과 강인이 2개월여 동안 노래와 춤, 롤러스케이트 연습 등 공연 준비에 집중해온 만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은 처음이어서 무척 떨리고 긴장된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연습한 마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