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오가 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 촬영장에서 영어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에덴의 동쪽'에서 홍콩 마카오 카지노 계의 대부의 후계자 마이크 역으로 출연 예정인 데니스 오는 촬영장에서 송승헌에게 영어 대사의 악센트 및 발음 등을 알려주며 영어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연희는 이 관계자를 통해 "촬영 들어가기 전에 서로 맞춰보면서 대사 톤이나 자연스러운 발음을 교정해주며 어색하거나 틀린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등 데니스 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는 9일 '에덴의 동쪽' 6회분부터 출연하는 데니스 오는 "마이크는 카지노 대부의 아들로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잘 못 믿고, 후계자 자리를 뺏길까봐 불안해하는 인물로 상당히 복잡한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데니스 오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나 또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캐릭터에 열중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