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아이돌그룹들, '인기가요'서 '단일팀' 깜짝 결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9.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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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조권,승리,태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들 멤버들이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 깜짝 단일팀을 선보였다.

빅뱅의 승리,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성민, 샤이니의 태민, 2AM의 조권 등은 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 '원더보이즈'란 이름의 단일팀을 깜짝 결성해 팬들에 이색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인기곡 '소 핫'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보여줘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1998년 2월 1일 첫 방송된 SBS의 간판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는 500회를 맞아 최다 1위 팀 등 각종 기록들도 공개했다.

'인기가요'는 500회 특집을 통해 1회부터 500회까지 최다 출연 가수(팀)은 코요태(85회)라고 소개했다. 신화(75회)와 g.o.d(70회)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다 1위 가수(팀)는 g.o.d(24회)가 차지했고 신화(20회), 유승준(17회), 핑클(16회), 보아(12회)가 2~5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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