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9일 군 입대를 앞둔 그룹 신화의 에릭이 신인가수 손담비의 음반에 랩 작사 및 피처링 해 화제다.
에릭은 오는 18일 발매되는 손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쳤어'에서 랩가사 작사와 피처링을 했다.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에릭의 마지막 음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손담비 측 관계자는 10일 "에릭의 경우 드라마 '최강칠우' 촬영차 지방에 가 있는 경우가 많았고 시간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미쳤어'의 데모를 받은 후 틈틈이 모니터하며 랩 가사를 만들고 촬영이 없는 날 서울에 올라와 녹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에릭이 '미쳤어'는 '새로운 트렌드의 곡'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바쁜 상황에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에릭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에릭은 현재 드라마 '최강칠우'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10월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약 5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이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