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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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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바람의 나라'와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지난 11일 오후 시청률 정면 승부를 벌인 가운데 '바람의 나라'가 먼저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바람의 나라'는 전국 일일 시청률 15.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11.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워킹맘은 15.5%를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다.
'바람의 나라'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각각 주인공인 송일국과 김명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바람의 나라'는 대규모 액션이 빛나는 액션사극의 전형을 선보이고 있고, '베토멘바이러스'는 음악드라마를 표방 신개념의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