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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출연진 및 제작진이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종방연 행사를 갖고 드라마의 성공을 자축했다.
'조강지처클럽'에서 변정민은 길억(손현주 분)의 아내였으나 유부남인 이기적(오대규 분)과 바람을 핀 정나미 역을 맡고 있다. 변정민은 극 중에서도 임신한 것으로 설정돼 출산 전까지 촬영한 뒤 3주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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