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와 이정진이 MBC 새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이유리와 이정진은 MBC '춘자네 경사났네'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연출 김사현)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랑해, 울지마'는 서로 다른 두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이들의 가족 이야기를 그리는 홈드라마.
이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청년 실업난을 몸소 체험하는 백수로 아르바이트로 인터뷰에 나섰다가 새로운 만남에 눈뜨는 여주인공 조미수 역할을 맡는다.
그간 '엄마가 뿔났다' 등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김수현 사단의 핵심 인물로 자리잡았던 이유리는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제대 후 수애와 함께 '9회말 2아웃'에 출연하하며 복귀를 알렸뎐 이정진 역시 엘리트 건축가 역으로 변신을 꾀한다.
이정진은 잘 나가는 건축가이자 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하는 남자주인공 한영민 역을 맡아 이유리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어간다.
'사랑해, 울지마'는 다른 출연진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춘자네 경사났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