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비로 오해‥싱가포르 신문 1면 장식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9.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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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문 1면을 장식한 정석원과 송혜교 <사진제공=(주)포레스타 ENT>


신인연기자 정석원이 가수 비로 오해 받아 싱가포르 신문 1면을 장식하는 해프닝을 치렀다.

정석원은 9월 초 KBS 차기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촬영차 싱가포르를 찾았다. 당시 정석원은 극중 PD 주준영(송혜교 분)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로 송혜교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현지 언론은 톱스타 송혜교의 방문에 싱가포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풀하우스'와 관련지어 보도했다. 게다가 정석원은 가수 비로 오해받아 파파라치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끝에 신문 1면을 장식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정석원 측 관계자는 "정석원이 비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싱가포를 촬영 내내 현지인들의 열광으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았다. 또 귀국하는 날은 공항까지 달려온 약 30여 명의 선물 공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석원을 보러 오겠다는 자칭 팬들이 형성돼 소속사 (주)포레스타 ENT 로 메일을 전해오는 이들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석원은 서울 액션스쿨 출신으로 무술에 능통하여 영화 '신기전', '숙명', '강철중'과 SBS 드라마 '워킹맘 친정맘'에서 버럭 안전요원으로 출연했다. 또 SK T '양떼'편, 맥주 'MAX' 등 각종 CF 등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2주간의 싱가포르 촬영을 마친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 현빈 주연으로 오는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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