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이 공개한 16세때의 졸리 |
16일(현지시간)사진을 공개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그녀는 당시 꾸밈없이 순수했다"고 평가했지만, 논란은 엉뚱하게 성형 여부로 퍼져나갔다. 16세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면 콧볼이 좁아지고 코가 몰라보게 오똑해졌다는 것이 성형 논란의 핵심이다.
한 영국 팬은 "그녀는 지금이나 그때나 자연미인이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 벨기에 팬도 "졸리는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 유일한 자연미인이다. 너무 예쁘다"고 극찬했다.
반면 외모가 변했다고 꼬집는 팬들도 있었다. 아일랜드의 한 팬은 "그녀가 아름답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어린 시절 순수했던 얼굴이 많이 변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성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사진 |
성형 논란은 한국까지 퍼졌다. 한 네티즌은 "코에 칼을 좀 댄 것 같다"며 "아무리 얼굴이 변해도 코가 저렇게 변할 리 없다"고 꼬집었다.
다른 네티즌도 "졸리가 콧대 좁히는 수술을 한 사실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 새삼스럽게 자연미인이라고 이야기 하는 건 웃기다"고 비꼬았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16세때의 졸리 |
한편 졸리는 2004년 프랑스 생수회사 '에비앙'이 선정한 자연미인 4위에 뽑히기도 했다. 당시 프랑스 미용·패션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오드리 헵번이 선정단 76%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원티드'에 출연한 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