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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아정이 극중 아나운서 역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아나운서 주희 역을 맡고 있는 윤아정은 18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윤아정은 극중 아나운서로 나오는데 준비는 어떻게 했냐는 물음에 "촬영을 앞두고 '백지연 아카데미'를 한 달 반 정도 다녔다"며 "이런 얘기하면 자랑 같지만 아카데미 선생님들이 '탤런트 하지 말고 아나운서 하는 게 낫겠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정은 "형사, 배우 등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게 많았다. 지금 맡고 있는 아나운서도 그중 하나"라며 "이렇게 연기자가 되니 극중에서나마 꿈꾸던 모든 걸 할 수 있어 좋다. 이번에 맡은 역이 아나운서니 꿈을 이룬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리의 성'에서 주인공 민주(소이현 분)의 친구이자 아나운서 선배로 출연하고 있는 윤아정은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아나운서 모습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