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폰서는 49개사, 협찬금은 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 영화제 스폰서는 '골드 프리미어 스폰서'인 네이버와 부산은행을 비롯해 총 49개사다. 네이버는 2005년부터 4년째 협찬(현금협찬, 온라인광고 지원)을 해왔으며,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현금 협찬 및 전산용품 일체 지원을 맡아왔다.
이밖에 프리미어 스폰서는 LIG손해보험, CJ엔터테인먼트, CJ CGV , 프리머스 시네마, 메가박스, 쇼박스, 롯데쇼핑 롯데시네마, 기아자동차이며, 프레스티지 스폰서는 해운대그랜드호텔, 동서대이다.
현금 협찬금은 25억원, 현물 포함 총 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