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이재룡, 유호정 등이 패션사업에 진출한다.
황보, 이재룡, 유호정, 이선진, 한영, 겜블러 등은 19일 온라인 연예인브랜드샵 스타비스타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패션브랜드를 론칭한다.
이번 패션 브랜드는 보통 연예인이 이름만 빌려주어 유명세를 띄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의상 컨셉트를 선정하고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에 론칭한 패션브랜드로 황보의 '보콤브(Beaucomb)',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선진의 'S170cm', 가수 겸 방송인 한영의 '키스 앤에밀리(Kiss & Emilie)', B-Boy 겜블러의 '프리즈번(Freezeburn)'가 있다. 이와 함께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태연이와 예빈이를 키우면서 즐겨 입힌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IKKS 등도 만날 수 있다.
론칭을 함께 준비한 스타리퍼블릭 박용후 대표는 "연예인 이름으로 론칭을 해도 정작 연예인 자신이 입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다"며 "연예인들의 옷장을 그대로 개봉해 놓은 것과 같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