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앵커가 맡는 프로그램은 'O2 오후의 투자전략'.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이동은 앵커와 함께한다. '오후의 투자전략'을 줄이면 'O2'가 된다. 이대호 앵커는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시간에 '산소' 같은 투자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파블로 피카소의 "내 어머니는 내게 '네가 군인이 된다면 장군이 될 것이다. 수도사가 된다면 넌 끝내 교황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화가가 됐고 결국 피카소가 됐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이 앵커는 시청자들이 'MTN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채널이'이 될 것이라고 믿어준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