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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이 방송국 로비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서태지의 모습을 생중계한다.
서태지컴퍼니는 1일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태지의 출연분은 '보는 라디오'와 함께 인터넷 생방송 시청도 가능하다"며 "다만 수고스러움에도 불구하고 SBS 방송국 현장을 방문하는 회원 분들을 위해 1층 로비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작진은 "500명이 수용 가능한 인원으로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다"며 "안정상의 문제를 고려해 더 많은 인원의 출입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적의 텐텐클럽' 제작진은 서태지의 출연을 앞두고 고릴라 보는 라디오에 접속자가 폭주할 것을 예상,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1일 오전까지 약 1만 명에 달하는 팬들이 신청해 서태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