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잡는 '베토벤', 19.8%‥박빙 속 1위 굳히기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10.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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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출연진 ⓒ홍봉진 기자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수목극 시청률 박빙 속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는 19.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이 기록한 16.8%에 비해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하 동일기준)

'베토벤 바이러스'는 이날 수목극 삼강구도를 보이고 있는 KBS 2TV '바람의 나라'가 15.5%, SBS '바람의 화원'이 10.7%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쟁작과의 시청률 차이를 키웠다. 25일 각각 16.2%,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바람의 나라'와 '바람의 화원'은 각각 0.7%포인트,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사극 대 사극, 송일국 대 박신양으로 맞선 '바람의 나라'와 '바람의 화원' 사이에서 명품 음악드라마로 인기와 화제를 더해가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선전을 보이고 있다.


'바람의 나라'와 '바람의 화원'이라는 대작을 경쟁작으로 맞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바람'들을 누르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 행진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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