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석달 남은 2008년 아이템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10.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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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제작진이 3달 남은 올해의 방송 아이템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 프로그램 말미에서는 '무한도전' F/W 기획이라는 설명 아래 방송을 준비중인 각종 아이템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이미 촬영한 장면을 일부 공개하며 올 가을과 겨울 '공공디자인 특집'과 '매니저 특집', '전국체전 에어로빅 특집', '달력 특집' 등을 차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특집'은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원 및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과 함께 이뤄진다. 멤버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자는 기치 아래 도심 디자인 도전할 예정이다.

'매니저 특집'은 이미 촬영을 마쳤다. 각 멤버들이 서로의 매니저 역할을 한다는 콘셉트다. 4일과 지난달 27일 2주에 걸쳐 방송된 'PD특공대'에 이어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프로그램 제작의 숨은 노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전 에어로빅 특집'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여수를 중심으로 전남 일대에서 열릴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기를 담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7월부터 6인조 에어로빅 단체전 출전을 염두에 두고 연습을 거듭해 왔다. '올림픽 특집'에서부터 이어진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 유도가 첫번째 목적. 지난해 '스포츠 댄스 특집'처럼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 특집'을 통해서는 지난해 화제가 됐던 '무한도전 달력'을 새롭게 만든다 . 그러나 한 회 방송에서 사계절용 사진을 모두 찍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년 내내 달력 특집을 염두에 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예고를 통해 "제작기간이 최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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