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빈소를 찾아 눈물을 쏟던 최화정 ⓒ송희진 기자 songhj@ |
2일 고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라디오 진행 중 눈물을 쏟았던 최화정이 많은 눈물을 쏟았던 듯 허스키한 목소리로 라디오 진행에 나섰다.
최화정은 6일 낮 12시부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에 나서 무난한 진행을 선보였다.
최화정은 "감사하는 연습을 하면, 주변에서 새로운 것이 더 많이 보인다는 사실을 아냐"며 "무슨 일이든 한번 뿐이라 생각하면 감사한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입을 열었다. 고 최진실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매 순간 소중히 여기라는 뜻을 암시했다.
특히 담담한 듯 읽어낸 첫 멘트지만, 최화정의 목소리는 고 최진실 사망 후 많은 눈물을 쏟았는지 상당히 허스키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라"는 애청자들의 글이 줄이었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최화정은 깊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6일에 이어 7일도 생방송을 강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