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왼쪽)과 신동 |
방송인 박경림의 최근 체중을 17kg이나 줄인 슈퍼주니어의 신동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현재 임신 7개월째인 박경림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패어렌팅 가이드 기업 큐이디의 한 매장에서 열린 국제빈곤아동구호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의 자선행사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시즌2'에 절친한 친구인 가수 이수영 및 임산부 1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박경림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뒤 머니투데이 취재진과 만나 밝은 미소 속에 신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경림은 이 자리에서 "제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직후 프로램인 '심심타파'를 후배들인 신동과 김신영이 맡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이 생방송을 위해 스튜디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볼 때면 이전에 비해 반쪽이 된 듯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신동은 요즘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 무려 17kg을 뺐다고 하는데, 스튜디오로 들어올 때의 신동의 모습을 보면 체중을 정말 많이 줄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신동 뿐 아니라 (김)신영이도 최근 들어 살을 많이 뺐는데, 두 사람의 감량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놀랍고 대단할 따름"이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박경림은 이날 "내년 1월 중순 출산 예정인데 올 12월까지는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에 나설 것"이라며 "물론 출산 이후 다시 돌아와 '별이 빛나는 밤에' 청취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