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故최진실 슬픔에 '우결' 녹화 불참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10.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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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알렉스ⓒMBC


신애가 6일 녹화만 겨우 참석하고 7일 스튜디오 녹화에는 결국 불참했다.

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신애는 고 최진실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추스르지 못하고 참석하지 못했다.


'우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 최진실의 삼우제가 열렸던 6일 신애는 심적 고통이 컸으나 미리 예정됐던 촬영을 가까스로 마쳤으나 7일 스튜디오는 녹화에는 참석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신애의 불참으로 파트너인 알렉스 역시 스튜디오 녹화에 임하지 않았다.

한편 신애와 마찬가지로 고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홍진경은 지난 6일 생방송으로 KBS 2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의 DJ로 나섰으나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1,2부만 진행한 채 3,4부에는 게스트로 참석했던 주영훈이 대타 DJ로 나섰다.


앞서 홍진경은 이 날 오프닝 멘트에서 "새가 사랑에 갇혔다는 걸 느끼지 못하도록 더 큰 사랑을 해야 한다"며 "매일 조금씩 더 큰 사랑이 되어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으나 7일 복귀해 생방송 중단을 사과하고 DJ로서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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