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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민선(29)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뒤태를 공개했다.
영화 '미인도'는 천재화가 신윤복의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네 남녀의 사랑과 질투를 담은 작품이다. 신윤복이 남장여자였다는 설정을 담은 소설 '바람의 화원'을 원작으로 했다.
신윤복 역을 맡은 김민선은 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관능적인 올 누드 뒷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장면은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신윤복이 여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영화 초반부에 등장할 예정이다. 예고편 심의에서 반려된 대표적인 장면이기도 하다.
또 신윤복과 강무(김남길 분)의 강도 높은 베드신을 선보여 기존 사극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위의 애정 신을 그릴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1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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