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과 배우 엄지원이 故 최진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 정장을 입고 SBS '생방송 TV연예'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TV 연예'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첫 소식으로 지난 2일 숨진 채 발견된 고 최진실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 엄지원의 경우 여자 MC라면 으레 입던 화려한 의상 대신 검은색 정장으로 고인을 기렸다.
MC 서경석, 엄지원과 함께 조영구, 김범용 등 리포터들 역시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해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췄다.
한편 이날 '생방송 TV연예'는 이승광, 길건, 정시아 등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인터뷰를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