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톱배우 이병헌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0일 오후 폐막식이 진행되는 부산 영화제에서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오픈토크에 참여하는 등 모든 영화 일정을 마무리한 이병헌은 '아이리스' 촬영을 위한 몸만들기를 비롯해 대본분석 등 드라마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
이병헌의 한 측근은 "이병헌이 영화제 등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이리스' 촬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며 "극중 배역에 어울리게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며, 드라마 캐릭터 분석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께 첫 촬영이 시작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스'는 첨단 첩보 드라마로, 국가비밀정보기관(NSS)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제규 감독과 영화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200억 원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아이리스'는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이 드라마에서 5년 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하는 탤런트 김태희와 연기호흡을 맞춘다.